부산여행 감천문화마을 기념품 달집 쇼핑

여행 첫 날 흰여울문화마을에 다녀온 후로 부산의 가파른 길에 혼구녕이 놨음에도 사진 한 장에 설레임으로 찾아본 또 다른 마을이 있어서 부산여행을 온 김에 여기까지 가보자 싶어 택시를 타고 또 다른 마을인 감천 문화마을에 다녀왔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버스로 찾아가는 게 좋을 거 같고요. 전철을 이용하게 되면 한 참을 올라가야 해서 도착하면 지쳐서 제대로 된 여행을 못할 거 같아요. 감천문화마을에서 점심으로 든든하게 브런치를 먹고 에너지를 얻기 위해 카페인 한 잔을 마셨어요. 흰여울문화마을에서는 무척 더웠어서 지치고 땀이 한 바가지 흘렀는데 이 날의 날씨는 먹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어서 빗방울을 한 두 방울 맞기는 했지만 돌아다니기에는 선선해서 좋은 날씨였어요. 길을 걷다보면 곳곳이 포토스팟이었어요. 계단부터 건물 외벽까지 알록달록하게 그래피티가 그려져있어서 걷다보면 멈춰서 사진을 찍는 순간이 많았어요.ㅎ 외국인 관광객을 겨낭한 것일까요.ㅋ 세계적으로 핫한 방탄소년단의 그림까지 동화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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