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시] 퇴 근 길


[일곱번째 시] 퇴 근 길

저녁 산들바람에 묻어오는 달콤한 아카시아 꽃향기 차창 사이로 비쳐오는 서산에 붉게 물든 저녁노을 바람에 실려 오는 정겨운 고등어 굽는 냄새 어둠이 밀려오는 회색 콘크리트 사이로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들 편의점 창문에 비친 컵라면, 김밥을 먹는 젊은이의 모습 오늘도 낯설지 않은 퇴근길이다. 떨어진 낙엽처럼 바람결에 뒹굴지 않고 내가 돌아가 편히 쉴 수 있는 곳이 있음에 감사하며 어서 빨리 집으로 돌아가 쑥향기 가득한 뜨거운 욕조에 몸을 담그고 싶다. 오늘같은 퇴근길에는 어릴적 어머니께서 밥 먹으라고 부르시던 소리가 귓전에 들리는 듯하다. - 글 들 마 루 - https://blog.naver.com/1004ajinhee/222591839891 #시#창작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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