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간소한 식사


<미니멀> 간소한 식사

최근 두부에 꽂혔다. 굳이 조리를 하지 않고 그냥 본연의 맛을 즐긴다. 먹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간장에 찍어 먹기. 맛도 좋고 간편하고 뒷처리도 참 쉬운. 월요일 저녁 두부만 샀고, 과일은 직장에서 얻어온 것. 차 역시 직장에서 가져왔다. 카페인인 건 매한가지지만 그래도 커피보단 차 마시기. 물론 차 보다는 물 마시기 실천 중. 화요일 저녁 이번엔 두부김치. 확실히 볶음김치를 추가해서 맛은 있으나 몸이 붇는 게 잘 느껴진다. 가끔씩은 먹어줘도 괜찮지 뭐. 마실 것은 역시 차! 수요일 저녁 엄마가 복숭아랑 자두 줬다,, 역시 젤잘알 엄마. 원래 내 최애는 앵두인데 요새 앵두를 어디서 보나. 차애 복숭아와 차차애 자두로 만족한다. 오후 간식으로 찐옥수수가 나와서 조금 가져왔는데 너무,, 맛있자너,, 내일 걸어오는 길에 옥수수 쪄서 파는 트럭 있으면 바로 사와야겠다. 내일은 두부랑 옥수수랑 과일 먹으면 좋겠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퇴근하면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온갖 배달음식(특히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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