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지난 8월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허가 뒤늦게 알려져 종교시설 허가 면적 2천8백여 제곱미터…"주민들 몰랐다" 반발 예상 "반사회적 종교단체 누가 반기겠는가" 분통 고양시 관계자 "서류상 신천지 인지 못해" 해명 "신천지 '용도변경' 러시 정치권에 빚 회수" 분석도 일산교계 23일 긴급 대책모임 계획 신천지 관계자가 지난 2018년 매입한 것으로 의심받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소재 한 건물. 이 건물을 신천지가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교계와 주민들은 신천지 종교시설 건축 반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난 8월 고양시가 이 건물 2층을 '종교시설'로 용도변경 해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송주열 기자 "몇 년 전에 다 끝난 줄 알았는데 신천지가 우리 동네에 들어온 다구요?" 고양특례시 일산지역 주민들이 술렁이고 있다. 반사회성으로 물의를 일으켜 온 이단 신천지가 고양시 일산 동구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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