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유품정리사 김새별 님과 전애원님의 책이다. 이번 책은 5년만에 개정판으로 출간된 책이라고 한다. 예전에 유퀴즈온더블록을 통해 김새별님을 뵈었었지만 그냥 잘 모르는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워만 하고 잊고 지내다가 우연히 김새별님이 하신 말씀에 크게 감동받아 책도 찾아 읽어 보게 되었다. 고인이 사용하시던 유품은 깨끗히 닦아서 버리신다는 말씀이었는데 왜 저렇게까지 하시지..하고 생각했다가 이어서 하는 말씀에 바로 이해되었다. 그럼 염은 왜 하냐고 되묻는 말씀... 화장을 한다면 어차피 태울 몸 염은 왜 하는거냐고.. 유품을 닦는 것도 몸을 깨끗히 닦는 염과 마찬가지로 예를 갖추기 위함이라는 말씀.. 책은 김새별님과 전애원님이 일을 하며 겪으신 내용들로 채워져 있고 별로 두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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