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저자 "허균"의 이중성에 대해 밝히다.


"홍길동" 저자 "허균"의 이중성에 대해 밝히다.

"홍길동전" 저자 "허균"은 역모를 꾀하다가, 능지처참으로 처형된다. 현재 많은 평론가들은 "홍길동"의 저자인 "허균"을 혁신의 인물로, 조선의 아웃사이더로서 이단아로서, 관습과 사상의 틀을 싫어하고, 당시에는 혁신적이고, 개혁의 아이콘으로 칭송하는 인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엔, 인물의 "이중성(二重性)"이 매우 강하게 느껴지며, 고로, 과대평가된 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가 평소때 저술한 책(성소부부고(惺所覆瓿藁), 홍길동전(洪吉童傳))을 통해 "호민론(豪民論), 유재론(遺才論), 평등사상"을 주장한 것을 보면, 그는 진정 당시 사회부조리에 분노하고, 혁신적인 인물로 보이지만, 중간 중간 스스로 권력을 탐하고, 독점하고자 하며, 매우 정치적인 인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사정이다보니, 필자는 누이 "허난설헌"의 시집인 "난설헌집"에 대한 표절논란과 "홍길동전"의 저자에 대한 의심도 든다. 누이가 사망한 후, "허균"이 누이의 시를 기억하며, "난설헌집"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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