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병 다리저림 증상이 느껴집니다.

Beriberi 각기병(Beriberi)이란 티아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1이 결핍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의미하며, 티아민 결핍증(Thiamine deficiency)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해당 질환은 19세기 이전에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병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발병이 되었을까요? 그 이유는 쌀이 도정되는 과정에서 티아민이 떨어져 나가는데, 동아시아 지방에서는 도정된 백미만 섭취하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티아민(Thiamine)은 세포 내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구성 성분으로 체내 축적이 별로 안되기 때문에 1mg에서 2mg 씩 매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성분입니다. 출처 : unplash.com 동아시아 지역 이외에도 19세기 일본에서는 장거리 항해를 나서는 일본 해군 함선에서 자주 발병했으며, 일본 정부에서는 해당 질환을 해결할 방안을 찾지 못해 고생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한 백미를 주식으로 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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