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로 떠난 우리 강아지 강나무 매일 밥상


하늘나라로 떠난 우리 강아지 강나무 매일 밥상

강나무의 매일 밥상 저녁마다 밥 챙겨주기. 나무를 보낸지 110일이 넘었어요. 아이는 떠났고 저는 할수 있는게 없고. 하늘나라에서라도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그렇게 즐겁게 지냈으면 해요. 그래서, 저는 나무가 떠나고 늘 나무의 매일 저녁을 챙기고 있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젠 습관이 되서 단풍이 밥 먹을 시간, 나무 약먹던 시간에 꾸준히 챙겨주고 있어요. 나무의 이야기를 계속 쓰고 싶은데, 저는 이제 나무와의 일상이 없으니 나무에게 매일 밥을 챙겨주는 것들을 사진으로 모아서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 그리고 아이를 기억하며 글을 씁니다. 나무는 이제 하늘나라에 있으니 어떤 음식을 먹어도 좋아할것 같아요. 그래서 어느날은 족발도 주고, 고기도 주고 삼겹살도 주고 먹이고 싶었던것도 다 챙겨서 그렇게 주고 있어요. 나무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생이 참 짧았어요. 아직도 제 글에 오셔가지고 수술을 고려한다 하며 제가 알고있는 정보를 말씀드리면 잠수타시는 분들도 참 많아요. 정말 수술을 고려...


#강나무매일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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