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한강공원 트윈트리 강아지와 주말 보내기

언젠가 다녀왔던 구리한강공원&트윈트리 강아지와 주말 보내기 단풍이랑 나무랑 참 많이도 갔던 구리한강공원 정말 심심하면 찾아갔던 곳 같아요. 저희집에서 멀지도 않고 산책하기도 좋아서 아주 예전에는 잔디밭에서 치킨도 먹고 했는데 언젠가부터는 산책할겸 설렁설렁 주말에 다녀오는 일이 있어요. 한참 전에, 첫눈도 오기전에 주말에 가만히 있었는데 동네에 다니는 산책을 하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어디가보자 해서 출발한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멀지는 않은데 하도 많이 왔어서 한동안은 발걸음도 두기 싫더라구요. 그런데 이날은 그냥 한바퀴 돌지 뭐. 이런 생각으로 나왔는데 정말 딱 한바퀴 돌고 가차없이 집에 왔어요 ㅎ 날씨가 추웠어서 그런가 차가 별로 없어서 편한 자리에 주차 완료! 날씨가 좋을때에는 차들도 되게 많고, 공원에 사람도 많은데 겨울에는 그 많던 사람들이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을때도 있어요. 그나마 구리한강은 그래도 조명이 밝아서 걷는데 무섭진 않거든요. 근데 이쪽 라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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