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동해 비천골·영월 운교산 산불 재발화


밤사이 동해 비천골·영월 운교산 산불 재발화

밤사이 동해 비천골·영월 운교산 산불 재발화됐다. 약 90시간 나흘만만에 큰 불길이 잡혔던 강릉 옥계·동해 산불 피해지역에서 불씨가 되살아났다. 강릉 옥계·동해 산불 피해지역에서 불씨가 되살아났다. 3월 9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25분께 동해시 신흥동 비천골에서 산불이 재발화됐다. 이곳은 인력을 투입한 진화가 어려워 마지막까지 연기가 났던 곳으로, 다행히 밤사이 바람이 약해 크게 확산하지는 않았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에게 대피 준비를 당부해 둔 상황이다. 산림 당국은 헬기 22대와 인력 1천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 92시간여 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된 영월군 김삿갓면에서는 전날 오후 7시 7분께 영월 김삿갓면 운교산 일대 일부 구간에서 산불이 재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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