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산불 원인' 용의 차량 4대 1차 조사 착수


'울진 산불 원인' 용의 차량 4대 1차 조사 착수

지난 3월4일 발생해 9일 만에 꺼진 울진·삼척 산불과 관련해 울진군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발화 지점을 지나간 차량 4대의 소유주들에게 연락해 1차 조사를 마쳤다. 3월14일 울진군청·산림청·검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월4일 산불이 발생한 오전 11시 전후로 북면 두천리 야산 인근을 지나간 차량 4대의 소유주에 대한 조사가 최근 이뤄졌다. 울진경찰서에서 방범용 폐쇄회로TV(CCTV) 등을 통해 차량 4대의 번호를 파악했고, 울진군청이 차량 소유주의 신원을 확인해 연락을 취했다. 울진군은 검찰 지휘를 받아 차량 소유주와 실제 운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최근 소환 조사했고, 이들의 운전 여부와 실화 가능성 등을 조사했다. 현재 운전자들은 담배꽁초 등 자신의 실화 가능성을 부인하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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