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MZ세대의 고백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


어느 MZ세대의 고백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일과 삶의 밸런스', 즉 '워라밸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워라밸을 지키면 지킬수록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기보다는 서로 대립하고 균열되어 삶을 갉아먹는 느낌을 떨치기 힘들어진다. 워라밸을 지키면서 성공을 바라는 건 욕심일지 모른다. 어느 밀레니얼 세대(MZ세대)의 고백을 들어보자. 밀레니얼 세대인 나도 한때는 '워라밸'을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미국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에는 야근을 하지 않는 내게 회사와 상사가 눈치를 줄 때마다 나는 오히려 더 워라밸을 지키려고 업무 종료시각에 맞춰 정시에 퇴근했다. 다른 직원들은 눈치를 보며 회사에 남아 있었지만, 나는 퇴근 시각에 맞춰 미리 가방을 싸놓고 선 보란 듯이 사무실을 박차고 나온다. 퇴근이야말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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