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남부권 첫 공립 특수학교 동해해솔학교가 8년만에 개교한 이유?


강원영동 남부권 첫 공립 특수학교 동해해솔학교가 8년만에 개교한 이유?

2014년 설립계획 세운 뒤 주민 반대 등 이유로 번번이 착공이 무산됐던 강원 영동 남부권 첫 공립 특수학교인 동해 해솔학교가 5년 만의 극적 합의로 개교해 주민에 시설 개방하고 교육공동체 실현을 하게 됐다. 강원 영동 남부권에는 지난달까지 특수학교가 하나도 없었다. 이곳에 사는 장애 학생들은 먼 길을 돌아 학교를 오가야 했다. 동해에 사는 한 학생은 하루 3시간씩 통학버스를 타고 강릉에 있는 특수학교에 다니는 생활을 10년 넘게 이어갔다. 많은 장애 학생의 불편은 공립 특수학교인 동해 해솔학교 개교와 함께 이달부터 사라지게 됐다. 동해 해솔학교는 동해시 부곡동 옛 남호초등학교 부지에 4층 높이로 세워졌다. 동해의 포근한 햇살과 함께 묵호항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솔향을 담은 듯해 '해솔'이라는 이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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