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는 지역방송의 적인가?


유튜브는 지역방송의 적인가?

유튜브는 지역방송의 적인가? 혹자는 유튜브가 지역 방송의 적이라고 한다.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미디어 유니콘 기업이 등장해 콘텐츠 소비의 중심축이 TV채널을 빠르게 이탈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말 유튜브가 지역공중파의 적일까? ‘적과의 동침’은 불가능한 것일까? 이미 내 손 안의 모바일로 들어온 뉴미디어 세상을 부정하는 것이 지역 방송의 진정한 적이 아닐까? 어쩌면 변화하지 않는 우리자신이 우리의 적일지도 모른다. 지금 지역 방송의 위기는 엄밀히 말해 변화를 두려워하는 지역 방송‘인’의 위기인 것이다. 무너질 각오로 대적하여 이길 수 없다면 공존할 수는 없을까? 콘텐츠 생산자인 지역 방송이 지역의 경계를 뛰어넘는 ‘적과의 동침’을 이뤄낸다면 동상이몽(同床異夢)이 아닌 이상동몽(異床同夢)을 꿈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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