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피에타 : 슬픔, 비탄

[피에타 :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을 뜻함]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슬픔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본인만의 이유로 슬픔에 빠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슬픔을 주제로 하여 조각된 조각상이 있습니다. 바로 르네상스 시대에 조각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입니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는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무릎에 눕혀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조각상은 조각상 자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후 경직이 일어난 예수의 모습이 아닌 사지가 자연스레 늘어진 모습, 예수의 크기에 비해 마리아의 몸체가 너무 크게 표현되고 얼굴이 너무 앳되 보인다는 것 등의 독창적인 표현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닌 미켈란젤로가 생전에 유일하게 완성한 거대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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