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사마부 플레이 - 14(完) 덧 없는 난세의 종말...


[삼국지10] 사마부 플레이 - 14(完) 덧 없는 난세의 종말...

사마부는 위나라의 퍼런 깃발로 뒤덮인 기분 나쁜 지역에 도착한다. 어느새 도독이 된 형이 다스리는 도시다. 그래.. 이제 현실과 타협을 해야지. 어차피 조비가 천하 통일할 것이 뻔한 상황이니 이제라도 임관해서 봉록을 얻어먹기로 한 사마부 형님 빽만 믿겠다! 역시 혈연주의가 최고야 조비는 싫지만 형과 함께하는 건 좋군. 사실 봉록만 먹으려고 취직한 거고 조비는 여전히 꼴 보기 싫지만 이제 상관이니 굽신거려야겠지.. 대체 왜 황제 조비가 북서쪽 구석의 서량 지방에 있는 것인가 위나라의 수도가 왜 서량.. sigh... 예... 황제 폐하의 용안을 뵈러 왔습니다.. 황제께서 사마부에게 우선을 하사하셨다. 사마부는 감개무량할 뿐이다. 이제 유비군도 끝을 보이고... 좋은 말로 꾸미지만 사실 친족 중심의 부패가 벌어지는 현장이다. 연의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남만 브라더스를 등용할 시기이다. 사위(진태)보다 못한 인물(진태의 주장.) 순의가 임관하였다. 토막 상식 : 순의는 사마충이 가남풍과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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