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14 태수 장임의 우울


[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14 태수 장임의 우울

대체 어떻게 사람이 사나 궁금할 정도로 황량한 땅에 태수직을 얻었다. 일단 빈곤한 재정 상태부터 해결하자. 비루한 주막퀘스트를 하면서 항상 꿈꿔왔던 일이지. 음... 참 누르고 싶게 생긴 탐스러운 버튼이지만 태수 일을 열심히 해서 도독으로 승진한 후에 누르는게 더 유비군에 타격이 크겠지? 치안부터 챙긴다. 관청을 나가니 이벤트가 발생했다. 진정한 무인이라.. 마초를 운빨로 이긴 장임을 말하는 거로군! 애송이 검객에겐 진정한 실력을 보여주자. 쉽게 승리 그...그렇군요. 네?! 그야 나한텐 좋지만 수명연장 이벤트를 보지 못한다면 몇 년 안에 죽을 텐데 양심상 결혼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 게다가 새파랗게 젊은 상대인데... 하지만.. 단명하더라도 결혼이 하고 싶어! 하우영녀의 일화에서 보건대 이 시대에는 남편이 죽어도 아내가 재혼이 가능했던 모양이다. 그럼 괜찮겠지 이로써 49세에 솔로를 탈출한 장임. 집에 들어갈 때마다 하옥봉이 반기는 건 좋지만 양심상 진짜로 아이는 낳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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