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17(完) 이젠 정말로 끝!


[삼국지10] 장임 플레이 - 17(完) 이젠 정말로 끝!

사랑스러운 위군의 활약으로 이제 유선군은 성이 한 개밖에 안 남았다. 내가 출진해서 유선군에게 막타를 쳐 주고 싶지만 저 땅엔 막강한 군사력과 오호대장군이 있을 것이 틀림없다. 내 장수라곤 위연이와 마충이밖에 없으니 눈물을 머금으며 포기 조조님 전 영창에서 농사나 짓고 있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난세가 끝나면 같이 절에나 들어가자. 험난한 세상은 살면 살 수록 덧없구나. 종교에 귀의하는 것이 편하다. 만세!!! 정의가 실현되었다. 유장님 보고 계십니까?? 이것이 배신자와 그 추종자들의 말로입니다. 어째 저는.. 한 일이 없는 것 같지만.. 촉한의 추악한 녹색이 사라지니 지도가 한결 보기 좋군! 촉한이 망한 천하를 내 눈으로 직접 보러 나간다!! 나라 잃은 패장들이 맵을 떠도는 걸 보니 몹시 흐뭇하군! 이제 정말로 할 일이 없으니 내 복수를 대신 이뤄 준 조조님한테나 붙어서 천하통일을 기다리자. 졸지에 청년 실업자가 된 조운의 아들이 취직하러 왔다ㅋㅋ 주막에서 낮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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