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녀 욕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


창녀 욕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

예전 글 창녀 욕하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 비숑 2018. 6. 5. 11: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내가 창녀인 것도 아닌데 남이 창녀를 욕하는 걸 보면 왜 이렇게 화가 날까? 일단 창녀는 사회적으로 워낙 무시당하기 때문에 그들을 공격하는 건 마치 장애인, 노약자를 폭행하는 듯한 느낌이다. 다들 싫어하는 대상이니 자기도 맘 놓고 욕해도 된다는 자신만만한 심리가 짜증난다. 그리고 몸 파는 건 도덕적으로 나쁜 일이니 도덕적 비난은 물론 인신공격까지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 몸을 자기가 팔겠다는데 무슨 도덕적 흠결이 생기는지 모르겠다. 돈을 받는 게 잘못이라면 자기 싫은 남자와 무상으로 자줘야 한다는 말인가욧? 미투합니다. 문제는 세금을 안 낸다는 것인데 뭐 일 자체가 합법이 아니니 세금을 낼 수가 없겠지. 그걸 욕하려면 세금 떼먹는 자영업자들도 창녀만큼 욕하고 무시해야 하는데 다들 별로 그러는 것 같진 않다. 그런데 일부 남자들은 왜 이리 창녀를 죽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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