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파스타=쪽파스타


쪽파+파스타=쪽파스타

점심...배고픈데 밥이 없다. 그래서 오랜만에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마늘도 없고 양파도 없다...그러나 쪽파는 많다. 쪽파 자란것 다 잘랐다. 잎이 말라 못먹기 전에 수시로 잘라 먹어야겠다. 당분간 다시 자라기까지 기다려야겠지만 쪽파 넌 내 요리의 스타였어. 그래서 요리 이름은 쪽파스타! 재료 쪽파 파스타 바질소스 버터 올리브오일 납작한 링귀니 면이다. 예전에 파스타 만들어주려고 산건데 둥근 스파게티면을 들고가서 집에 방치된... 쪽파가 많아보이지만 구워지면 숨이 죽어 줄어든다. 버터를 깜박하고 중간에 넣었다. 넣어도 상관없겠지? 노랗게 마른 잎이 보이는건 귀차니즘으로 다 잘라버리지 않아서 ㅋㅋ 먹어도 상관없겠지? 6분정도 삶은 면을 팬에 넣고 볶는다. 후추를 추추춧 뿌린다. 멋없는 그릇...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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