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치료]신입생의 대인기피증, 대인공포증 치료

"낯선 사람들을 만나면 공포심에 떨게 되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대학교 1학년 은지양(가명)이 극심한 대인공포증과 공황장애 증상으로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낯선 사람 앞에서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되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녀는 교회모임에서도 처음 보는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공포감을 느낀다고 한다. "동아리 모임도 들고 싶은데 낯선 사람이 너무 두려워요" 그녀에겐 낯선 이의 웃는 얼굴도 경계의 대상이다 대학 신입생인 은지양은 동아리모임을 들고 싶지만 낯선 사람이 많은 곳이 두려워 아무런 동아리도 들지 못했다. 그녀는 친구들 모임에도 처음 보는 멤버가 끼면 잔뜩 긴장하고 말수가 적어진다. 가벼운 최면상태에서 그녀가 품은 불안의 근원을 찾아보았다. "어릴 때 새 아빠에게 늘 이유없이 맞았어요" 예측할 수 없던 폭력이 돌발상황들을 경계하게 만들다 최면상태에서 그녀의 상처가 한꺼풀씩 벗겨졌다. 은지양이 유치원때 부모님의 이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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