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어느 임산부의 폭식증 치료

"아무리 임신중이지만 폭식이 너무 심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임신 5개월차에 접어든 유정씨(가명)가 지나친 폭식때문에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몸이 외소한 그녀는 임신하기 전까지도 소식주의자였다. 그러나 임신 후에는 너무 이것저것 자주 먹는다 는 것이다. 배가 가득 차서 더 이상 먹을 수 없게 되면 그제서야 식욕을 잠시 내려놓는다고 한다. 임신하면 의례 식욕이 증가한다고하지만 상식을 벗어난 지나친 폭식에 혹시나 스스로 건강을 해쳐서 태아에게 피해가 가진 않을까 걱정이 많았다. "먹고 싶을 때 참게 되면 큰일이라도 날것 같아요" 식욕을 참으면 불안이 몰려오고 어쩔 수 없이 먹게된다 유정씨는 폭식을 한지 한 두시간만 지나면 다시 식탐이 생기면서 냉장고 안을 뒤적거리게 된다. 그 순간 먹지 않으면 마치 생존을 위협받을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힌다고 한다. 무의식적인 본능에 끌려 군것질거리로 배를 채우고 또다시 잠시 후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먹는다고 한다.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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