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어느 꼴초주부의 금연 최면치료

애들 엄마로써 챙피해요 금연에 성공하고 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가정주부 지연씨(가명)가 금연치료를 위해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금연아카데미와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서 여러차례 금연을 시도했었으나 매번 1주일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했다. 초등생과 유치원생 두 자녀를 키우는 지연씨는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금연에 성공하고 싶어했는데 매번 실패하면서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만 더 커졌다.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흡연을 시작해 거의 날마다 하루 한갑 이상을 피워왔다.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기간은 임신기간이 유일했다. 두 아이를 낳을때마다 모유 수유를 포기하면서까지 담배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남편은 그런 지연씨가 못마땅 했으나 자신도 흡연자라서 크게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다보니 끊으라고 강요하진 못했다. 애들 몰래 숨어서 피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요 끊어야 한다는걸 알지만 손이 저절로 담배를 집는다 지연씨의 두 아이들은 엄마가 담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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