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남편을 향한 증오심과 분노조절장애 치료

요즘 들어 남편에게 이유없이 화가 납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후반의 주부 미연씨(가명)가 작년부터 이유 없이 남편에 대한 미운 감정이 폭발한다면서 최면 센터를 방문했다. 몇달전부터 수차례 부부상담을 받았으나 큰 도움은 얻지 못했다. 남편도 날마다 분노를 폭발시키는 아내의 눈치를 보느라 스트 레스를 받고 있었다. 병원에선 그녀에게 우울증 을 동반한 분노조절장애라고 하였고 약을 꾸준히 복용했으나 늘 감정조절에 실패했다. 그녀도 자 신이 왜 이렇게 남편만 보면 화가 치미는지 알수 없어서 답답했다. 저 스스로 화가 폭발해서 이혼까지 종종 생각합니다 알수없는 분노의 끝은 항상 이혼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미연씨는 남편이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한다. 늘 칼퇴근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가정적인 남편 이다. 화를 낼만한 꺼리가 없음에도 미연씨는 자 기가 남편에게서 꼬투리 잡을 거리를 작정하고 찾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남편의 사소한 말투 하나에 시비를 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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