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신혼 남편의 허언증(리플리증후군) 치료

결혼한지 이제 1년 됐어요 신랑에게 속아서 결혼했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사용하고 각색을 더합니다 1년 전에 결혼한 30대 초반의 여성이 자신의 남편 민철씨(가명)를 데리고 최면센터를 찾아 왔다. 신랑이 자신에게 너무 많은 거짓말을 해온게 결혼 후에 탄로나서 날마다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녀는 처음엔 이혼까지 고민을 했으나 임신중인 아기가 있어서 차마 그런 결정은 내릴 수 없었고 혹시라도 신랑이 흔히 말하는 허언증 (리플리증후군)이라면 치료해보고 싶어했다. "고구마 뿌리를 캐듯이 거짓이 줄줄이 드러났죠" 캐내면 캐낼수록 남편의 거짓말은 끝을 모른채 드러났다 남편 민철씨는 연봉부터 속였다. 대기업 정규직 이라던 직장은 그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이었고 연봉도 실제로 말한 것보다 절반이나 적었다. 그리고 전세인 줄 알았던 신혼집은 반월세였다. 몰고 다니던 수입차는 다달이 상당한 할부금이 빠져나가고 있었고 아내가 모르던 신용대출금이 수천만원에 달했다. 학벌도 인서울이 아니라 같은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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