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재채기를 못하는 강박증 최면상담

강박증이 너무 심해서 재채기가 나오다 멈춰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미혼 여성 미혜씨(가명)가 5년 가까이 재채기를 못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면상담을 신청했다. 이비인후과에선 코와 기관지 문제는 전혀 없다고했다. 정신과병원을 다녀봐도 보기 드문 사례다보니 딱히 해결책은 없었다. 그녀는 코가 간질거려서 재채기가 목구멍까지 나오다가도 갑자기 뚝 멈춰버린다. 재채기를 해야 코와 기관지가 뻥 뚫릴거 같았는데 그녀는 늘 답답함이 가득했다.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는 그럴수도 있지만 혼자 있는 집에서도 그녀는 재채기가 나오다가 멈췄다. 어떡하면 고쳐볼 수 있을지 수소문끝에 결국 최면상담을 받으려고 본 센터를 방문한 것이다. 성형수술 실패 후부터 재채기가 안나왔어요 그녀의 강박증이 시작된 건 5년전 성형수술을 받은 후였다. 그전부터 성형에 중독되어 있던 그녀는 그 당시 코성형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녀가 기대한 것만큼의 모양이 나오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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