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유흥에 빠진 직장인의 알콜중독 치료

알콜중독에 유흥중독까지... 이젠 제발 벗어나고 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 대훈씨(가명)가 알콜중독과 함께 유흥업소에도 중독된 것 같다며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직장생활 3년차인 그는 유흥업소에 쓴 돈 때문에 저축은 커녕 수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매달 이자를 갚느라 허덕이고 있었다. 이런 그의 사정을 알아차린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했고 그는 자신이 점점 폐인이 되어간다고 느꼈다. 대훈씨는 술만 마셨다하면 유흥업소와 성매매 욕구가 솟구쳤고 그 유혹을 견디지 못하는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면치료를 결심했다. 여럿이 유흥업소를 가도 꼭 제가 계산을 합니다 ※계산을 혼자 다 하면서 통이 큰 척 연기하다 대훈씨를 빚더미에 앉게 만든건 그의 허세였다. 그는 친구들과 술을 마신 후 항상 정해진 코스처럼 2차는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를 불러 놀았고 3차는 룸사롱을 갔다. 그리고 수십만원 혹은 수백만원의 술값을 만취상태에서 자기가 계산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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