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상담센터 치료사례] 아내의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

벌써 치매가 온걸까요? 어제 일도 기억 안나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40대 초반의 주부 미나씨(가명)가 기억력이 너무 나빠졌다며 무의식의 원인인지 알고 싶어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신혼초부터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를 해왔던 미나씨는 1년전부터 기억력이 급격히 감퇴하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녀는 하루 전날 했던 말도 기억을 해내지 못했고 3~4일전에 친구와 만난 일도 기억을 못해 상대방을 놀라게 했다. 초등생 아들과 딸을 키우는 미나씨는아이들의 물건을 어디 뒀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찾지 못하는 일도 종종 벌어졌다.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뇌에는 문제가 없대요 우리는 두뇌뿐만 아니라 온몸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치매처럼 심각한 건망증이 찾아오자 그녀는 겁이 덜컥 났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주인공처럼 젊은 나이에 치매가 오는걸 아닐까 불안감이 커졌다. 병원에 가서 뇌검사를 비롯한 여러 검사를 해봐도 딱히 문제는 없었다. 우리 신체중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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