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도박중독자들이 가족에게 잘 하는 거짓말

도박중독에 빠진 남편 이젠 허언증 환자같아요 도박중독은 허언증 그 이상으로 거짓말이 심해진다 도박중독자의 가족들이 본 센터에 상담치료를 신청하면서 가장 많이 호소하는 문제는 중독자의 끊임없는 거짓말이다. 배우자니까, 자식이니까 한번만 믿어주자라는 순진한 마음은 또한번 배신으로 상처만 입을뿐이다. 도박중독자들은 중독이 심해질수록 거짓말 수법이 허언증 환자처럼 점점 진화하는데 이미 몇번 속아본 가족들조차 또다시 속아 넘어가면서 허탈감과 분노가 극에 달하게 된다. 그렇다면 도박중독자들이 치료가 되기 전에 가장 흔히 하는 거짓말은 어떤게 있을까? 아래에 주요 거짓말 항목을 소개해본다. 도박중독자의 거짓말-1 "제발 한번만 믿어달라" 도박중독자 자신조차 스스로를 믿지 못한다 도박중독자들의 단골 레퍼토리다. 그들은 인연을 끊자는 부모님 혹은 이혼하겠다는 배우자에게 한번만 믿어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나 믿어달라는 그 말을 믿지말라. 믿어달라고 말하는 그들조차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한다. 도박중독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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