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30대 여성의 불안장애와 조현병 최면치료

불안장애와 조현병때문에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10년전 조현병 진단을 받은 30대 후반의 세은씨 (가명)가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녀는 조현병이 발병하기 전 청소년 시절부터 불안장애로 힘겹게 살아왔다. 특히 누군가가 자신을 해치기 위해 쫓아온다는 피해망상이 심했다. 그래서 길을 걸을 때도 늘 주위를 살피며 걷는 모습을 보였다. 심리상담과 병원 치료를 오랜 시간 받아봤으나 개선되진 않았고 나중엔 생활고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불안이 심할때는 낯선 사람의 목소리가 환청으로 들려서 그녀를 더욱 두렵게 만들었다. 낼모레 마흔인데 모태솔로예요 저도 남들처럼 살아보고 싶어요 불안장애와 조현병은 그녀에게 평범한 일상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증세가 심해지면서 세은씨는 대학을 중퇴했다. 대인관계에서 오는 불안이 심하다보니 여러 사람들 앞에서 그녀의 행동은 무척 부자연스러웠다. 사람들은 세은씨를 이상하게 쳐다보며 뒤에서 ...

원문링크 : [최면센터 치료이야기]30대 여성의 불안장애와 조현병 최면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