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 아내의 도박중독 치료

아내의 도박중독으로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부부가 아내의 심각한 도박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시부모들은 모두 이혼을 원했으며 남편도 몇번이난 법원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그는 아내 나영씨(가명)의 도박중독을 어떡하든 치료시키겠다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최면치료를 시도하기로 결심했다. 결혼한지 5년된 나영씨는 신혼초부터 도박에 빠졌다. 남편에게 들킬때마다 병원 치료와 도박문제관리센터 등등 방법을 바꿔가며 치료를 시도했으나 대부분 환자의 의지력에 맡기는 방식들이므로 이미 의지력을 상실한 사람에겐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아기가 생기면 도박을 끊겠지 싶었으나 나영씨는 임신기간에도 도박을 멈추지 못했고 출산 후에도 계속 도박을 했다. 절대 도박할 여자가 아닌데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바뀌죠 도박하기 전의 아내는 너무도 순종적이고 착한 여자였다 다른 남편들 같았다면 벌써 이혼했겠지만 나영씨 남편은 그러지 않았다. 그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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