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온몸이 타는듯한 통증, 공황장애 치료

공황장애가 낫질않아서 자살충동이 심해졌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초반의 직장인 은서씨(가명)가 공황장애와 심각한 자살충동으로 지옥같은 삶을 살고있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약 10년전 범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던 은서씨는 최근 들어 공황장애가 심해져서 약물치료를 받고 있었으나 개선되진 않았다. 그녀는 초등생시절부터 틱장애와 대인기피증이 있었으며 중고생시절엔 낯선 장소에 갈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며 잔뜩 긴장하는 광장공포증도 생겼다. 발표공포증도 심했으며 항상 긴장하고 살다보니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달고 살아야했다. 은서씨는 여러 증상들이 자신을 괴롭히면서 삶을 포기할 마음까지 갖게 되었다. 내몸이 마치 불량품 같아요 왜 이런 몸을 타고났을까... 오래된 자동차처럼 여기저기가 돌아가며 고장난다 은서씨는 가는 곳마다 각기 다른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어떤 병원은 범불안장애, 또 어떤 병원은 공황장애, 그리고 다른 병원에선 복합PTSD 등등 어떤 증상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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