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20대 남성의 거울강박증과 불안장애 치료

하루종일 두려움에 떨며 거울만 쳐다보고 있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군입대를 한달 앞둔 20대 초반의 휴학생 형욱씨 (가명)가 원인을 알수 없는 강박증과 불안장애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3개월 전부터 그는 거울앞 에 선채 공포에 떨며 자신의 모습을 몇시간 이상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 아무런 이유도 없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종일 바라보지 않으면 더 두렵다는 것이다. 정신과에선 불안장애와 강 박증 소견을 받았으며 처방약을 먹어도 공포감은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이런 문제로 그는 편의점 알바도 그만둔 상태였고 외출을 피한채 하루종일 집에 머물고 있었다. 군대 안가려는 핑계라는데 전 솔직히 너무 억울합니다 군대를 회피하기 위해 무의식이 만든 병으로 오해받다 형욱씨는 군입대 영장을 받고 나서 며칠이 안되어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은 오 히려 군대 가기 위해 휴학까지 해놓은 상태였기에 영장이 나온게 아무렇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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