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도박중독이 재발하는 원인은 뭘까?

도박으로 교도소 다녀온 아들 정신 못차리고 또 도박했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도박중독자 아들 태석씨(가명)를 데리고 60대 어머님이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어머님은 자기가 아무래도 자식을 잘못 키운 것 같다면서 땅이 꺼져라 한숨을 내쉬었다. 아들 태석씨는 20대 시절 심각한 도박중독에 빠져 사기와 공금횡령죄로 교도소에서 몇년 동안이나 수감생활을 했다. 그는 교도소에서 도박과 격리된 삶을 지내며 긴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수감기간 동안 태석씨는 오로지 가족에 대한 미안함 뿐이었으며 출소하면 반드시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출소 후에 1년 넘게 도박판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어느 순간 악마의 유혹을 견디지 못하고 또다시 베팅을 시작했고 눈덩이처럼 불어난 빚을 가족에게 들켰다. 그는 자기방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어머님에게 이끌려 최면치료를 시도하기 위해 최면센터를 찾게된 것이다. 도박중독 앞에선 감옥도 소용없다 감옥은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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