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정읍 구절초 축제, 정읍천 빛 축제를 둘러보며 느낀 단상(斷想)


[나들이] 정읍 구절초 축제, 정읍천 빛 축제를 둘러보며 느낀 단상(斷想)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구절초지방정원 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산186-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작년 10월, 전북 정읍에서 다녀왔던 구절초 축제와 정읍천 빛 축제. 지방에는 이렇게 온갖 축제들이 많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약간 때가 지나긴 했지만 가을 정취가 느껴진다. 지방 여행은 (다 그렇진 않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을 때가 있다. 무언가를 주워 담으며 가득 채우는 여행이라기보단, 비우는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억새가 핀 들판 위로 흔들 다리가 있는 풍경은 자연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 난 인간의 모습과 동시에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 지방의 발버둥을 느끼게 해서 참 씁쓸하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봐도 사방 십 리에 단 한 명의 사람도 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별로 볼 것 없어 보이는 지방의 매력이라면 매력이다. 그 와중에 산세는 웅장하고 아직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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