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모임 장소 추천ㅣ성수동 봄의정원


청첩장 모임 장소 추천ㅣ성수동 봄의정원

청첩장 모임이라는 명칭이 생겨날 정도로 이젠 거의 당연한 순서같이 굳어진 청모 천천히 오랜 기간을 두고 만나면 좋으련만 괜히 종종 만나던 친구들도, 청모라고 하면 목적이 바뀌는 느낌이라 스스로 괜히 나의 목적성 때문에 만나는 기분이 들어서 되게 이상한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 아무래도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 청첩장 제작이 가장 마지막에 이뤄지다 보니, 본식까지 한 달 반 정도에 모든 내 지인들을 만나서 전해주려다 보니 그런 것 같다. 하지만 확실한 건 이런 목적을 두지 않더라도 내 측근, 정말 나를 축하해주고 싶어하는 진심이 우러나는 마음을 가진 친구들이라면 이런거에 크게 게의치 않아한다는 것. 그렇다고 그런 친구들의 마음을 당연시 여겨서는 안되는 것도 명심. 난 본식 이후, 바로 미국으로 출국을 하기 때문에 정말 한 명이라도 빼먹으면 어쩌지.. 다 만나고 가고싶은데 ㅠ 이제 언제 보나.. 복합적인 기분이 들고 무조건 아쉬운 마음만 들어서 내 몸이 부셔지더라도 약속을 다 잡았더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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