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말벌들의 새로운 비행 이제 말벌 시즌도 막바지인듯합니다


여왕 말벌들의 새로운 비행 이제 말벌 시즌도 막바지인듯합니다

여왕 말벌들의 새로운 비행 이제 말벌 시즌도 막바지인듯합니다 이제 어디를 가든 단풍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계절이네요. 한편으로는 아름답지만 말벌들에게는 이제 생을 마감할 때가 되었다는 뜻이겠죠. 지금 시기면 말벌 제보도 없을 때인데 오늘은 2군데서 말벌 제보를 해 주셔서 일단 달려봅니다. 먼저 달려간 곳은 소방서에서 연락이 왔는데 펜션 굴뚝에 장수말벌이 있다고 해서 경북 청송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보니 굴뚝 하부 쪽으로 말벌들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수벌들이 교미 비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말벌들이 공격하기보다는 뭔가를 기다리는 듯합니다. 모두 수벌들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말벌 둥지 안에는 새로운 여왕벌들이 많이 태어 나서 수벌들과 짝짓기를 하고 홀로 외로운 비행을 합니다. 그래서 동면할 자리를 찾아 긴 겨울을 지나고 봄에 자기만의 둥지를 짓기 시작한답니다. 장수말벌은 근친교배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주위에 맴돌고 있는 수벌들은 다른 둥지에서 날아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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