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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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하나에 너무 행복해하는 우리 휘 2주 만에 어린이집에 등원한 우리 휘! 오랜만에 등원이라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아침에 밥도 잘 먹어주고 준비도 잘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아침에 비가 조금 와서 우산을 씌워주니 너무 즐거워하는 휘.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고 웃어줘서 너무 고마워. 어린이집에서도 밥도 다 먹고 생태 활동도 즐겁게 잘 다녀왔다는 선생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놓였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의 차는 아이스 작두콩 차! 오전에는 따뜻한 커피를 마셨고 오후에는 시원한 차를 마셨다. 처음 시작이라서 그런지 뭔가 마음이 붕 뜬 기분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던 하루. 별일하지도 않았는데 하루가 금세 지나갔다. 생산적인을 하나라도 했었어야 했는데 허둥지둥 거리며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생각 봐야겠다. 도미노 피자 맛있다 저녁에는 피자 먹고 오빠랑 애들이랑 산책 가기로 했는데, 비가 와서 나가지를 못했다. 대신 피자가 아주 맛있어서 남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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