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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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갖고 노는 휘. 귀엽다. 오늘 잠깐 막내 이모가 탭 가져다주러 집에 들렀는데 갑자기 이모 따라서 할머니네 가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를 펴서 결국 엄마네로 다시 갔다...^^ 엄마네 가서 계란말이랑 잡채랑 된장찌개로 밥 배불리 먹고 엄청 잘 논다고...ㅎㅎ 그래...니가 행복하면 그걸로 됐다...ㅎㅎ 나랑 남편은 휘 가고 폭풍 집안일을 했다. 남편은 음쓰를 버리고 청소기와 물걸레질을 하고, 나는 화장실 청소를 하고. 힘들었지만 깨끗해진 집을 보니 괜시리 뿌듯! 휘가 어릴 때 갖고 놀던 장난감을 미노가 갖고 논다. 움직이는 뽀로로 거북이를 좋아한다! 오늘 남편이 집 청소도 하고, 매트 커버도 갈아끼우고, 미노 우유 먹이기, 트림 시키키, 징징거리는 거 달래주기, 목욕 시키기, 재우기까지 아주 많은 고생을 했다. ㅠ 고마워 오빠 미노 재우고 남편과 차 한잔씩 마시고 있다. 남편은 주식 강의(...)를 듣고 나는 블로그로 일기를 쓰고 있다 .슬댕이 선물로 준 TWG! 엄청 향긋하고 맛...


#블챌 #오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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