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 주 주간 일기


6월 첫째 주 주간 일기

네이버에서 주간 일기 챌린지를 한다는 알림을 보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접속했다. 예전의 나는 블로그에 시시콜콜한 일기와 기록을 남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아이들 돌보랴, 일하랴, 집안일하랴 너무나도 정신없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지라 일기 한 줄 남기는 것도 힘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간 일기 챌린지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은 다시 한번 기록하는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다. 작은 순간이라도 기록해두면 그 순간순간들이 모여서 참 큰 힘이 되어준다.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시작이라도 해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일기를 남겨본다. 가족들과 함께 먹었던 미나리 삼겹살. 맛있는 고기에 미나리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향이 참 좋았다. 미나리를 먹으면 예전에 베트남에 가서 먹었던 공심채가 생각이 난다. 울 집 아기 강아지들. 종이 박스 하나에도 즐거워한다. 나도 어릴 때 박스에 들어가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우리 아이들도 다르지 않네. 아파트에 장이 엄청 크게 열려서 아...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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