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직업ㅣ디지털장의사


신직업ㅣ디지털장의사

직업 생성배경 2013년 구글이 내놓은 새로운 서비스는 디지털 세상도 삶과 죽음이 있는 공간임을 인식시켰다. 우리나라에서 ‘디지털 유언장’이란 용어로 소개된‘ 휴면계정 관리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본인 계정에 일정기간 접속하지 않으면 기존의 데이터와 계정을 일괄적으로 자동 삭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무한정 유통되고 보존되던 디지털 정보를 자연적으로 소멸시키거나, 누군가에게 양도(마치 유산을 남기듯이)도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2014년 5월에는 유럽사법 재판소(European Court of Justice, ECJ)가 온라인상에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삭제해줄 것을 요청하는‘ 잊혀질 권리(Right to be forgotten)’를 처음으로 인정한 사건이 있었다. 스페인의 한 변호사가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한 신문사와 검색 링크를 제공한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유럽사법재판소가 구글에 검색결과를 삭제해야 한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잊혀질 권리(R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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