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더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


이제는 더이상 돌아갈 곳이 없다

앞으로의 걱정은 나에게 날개일 것인가 돌부리일 것인가 고민이 많은 날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포크송입니다 기타소리가 좋지 않나요 가끔 아무소리도 듣기 싫을 때가 있는데요 제일 좋아하는 노래라고 해도 귀가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음악듣기를 멈추지않고 저는 전자음이 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1전제로 최소한의 악기를 쓴 음악을 찾아 들어요 그럼 좀 낫습니다.. 전 요즘 일기쓰기를 멈추지 않는 사람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 지구력과 끈기는 제가 갖지 못한 것이기 때문이지요 매년 날짜가 새겨진 신년 다이어리를 삽니다 그해에 쓰지 못하면 영영 쓸모가 없는 다이어리를. 일기쓰기를 매년 목표로 하고있지만 늘 한 두달 안에 그 목표는 사라지고 말아요. 올해도 마찬가지. 이유는.. 게으름과 지구력 부족도 있지만, 언젠가부터 일상이 버겁다고 느끼면서 부터인 것 같아요 즐겁고 특별한 하루가 매일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일기를 쓰면서 깨닫고, 사소하고 지루하게 반복되는 하루를 소중하게 기록해야 하는 일이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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