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됐고, 당신의 일상은 좀 더 다정해지길


나는 됐고, 당신의 일상은 좀 더 다정해지길

어제 일기예보는 화요일이나 되야 비가 온다고 했는데 지금 비가 추적추적내리네요 전 비오는게 좋아요 눈도 좋아하는 걸 보면 하늘이 뭔가 쏟아내는 걸 다 좋아하네요 빗소리가 좋다고 말하면서도 tv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리는 하루를 보낸 저, 열어분 하루는 어땠나요 퇴근하면서 비온다고 쌍욕하셨나요 유감. 우리 수현이 목소리좀 들어보시져 이미 들을 분들은 다 듣고도 남았을 노래죠 어느 쇼츠에선가 본 인상깊은 댓글이 있는데 ‘어린 수현이가 부를 땐 꿈을 꾸듯 즐거워보였는데 지금 수현이가 부르는 후라이의 꿈은 모든걸 초현하여 떠나고 싶다고 말하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하다’는 댓글이었어요 쓸쓸했습니다 당장 내 코가 석자지만 그래도 쓸쓸하더라구요 몇몇 매체에서 수현양이 고백하기를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하죠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저의 즐거움이 그녀의 꿈이길 바라지만 그렇지 않다는 결론이 나서 떠난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그녀의 목소리가 내 즐거움인 것 처럼 그녀에게도 노래가 즐겁기를 바라는데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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