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육아, 우연히 뉴코아 부천점에서 만난 캐치티니핑의 하츄핑

딸내미는 아침 일찍 “오늘 어디 가?”라는 말을 하며 눈을 뜬다. 제발 늦 잠 좀… 왜 주말에는 더 일찍 일어나는 걸까 주말 육아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해서 그런지 시간이 잘 안 가는 편이다. 1차 친한 동생 집 아침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시간도 안 가고 피곤한데 때마침 집 근처 사는 동생이 오후에 소풍 간다며 김밥 먹으러 오라고 해서 딸내미랑 커피를 사들고 찾아갔다. 집에서 먹더라도 도시락통에 담아둔 센스 집 김밥을 먹어본 지 오래되었는데 저번에도 싸주고 이번에도 싸준 걸 부지런히 얻어먹었다. 오늘따라 애들이 잘 놀아줘서 신나게 수다 타임을 가졌다. 동생은 월요일에 어린이집에 아이들 사탕을 나눠준다고 며칠 동안 부지런히 거미 사탕(?)을 만들고 딸내미 어린이집에도 나눠주라고 나눠 줬는데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 일단 가지고 있을 예정이다. 2차 어린이집 친구랑 키즈카페 단톡에 점심에 키즈카페 가자고 해서 키즈카페를 향했다. 사이좋게 잘 노는 딸들ㅎㅎㅎ 점심도 먹고 3시간 내내 빡세게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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