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6일, 먹짱 이빵떡선생


생후 26일, 먹짱 이빵떡선생

분유를 130-160까지도 먹는데 어째 텀은 2시간으로 줄었다. 텀을 늘려보려고 달래도 배고픈 걸 조금도 못 참고 숨이 넘어간다. 먹성이 너무 좋아 무전분인 프레로는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결국 1단계 주문했다. 분유 먹을 때 짜증도 내고 먹는 양이 많은 만큼 시간도 너무 오래걸려 젖꼭지도 s단계로 업하기로 했다. 스와들미도 너무 더워하고 짜증내서 졸업하고 생후 1-2주 때는 좀 커서 모로반사를 잡아주지 못해 넣어놨던 스와들업을 입히되, 낮에는 풀어주고 밤에만 입히기로 했다. 참고로 여름아기한테는 다리까지 감싸는 지퍼형 스와들업은 자꾸 옷이 입까지 올라오고 기지개를 피면 얼굴을 덮어서 별로고, 핀츠빈에서 나오는 얇고 목도 V형에 스냅으로 슈트처럼 나온 스와들업이 제일 편하고 좋았다. 이 와중에 그저께부터 고열이 나기 시작한 첫째. 40.3도까지 찍고 교차복용해도 그 때뿐이라 검사하니 아데노바이러스 당첨이요... 동생 둘한테 옮길까봐 격리하고 초비상사태다. 하... 너무너무너무너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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