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주택 건축일기] 4. 건축이 중단될 뻔한 설계 계약 스토리(feat. 하우빌드 설계검토)

개인이 짓는 상가주택 설계이기 때문에 사실 우리 가족의 취향이 반영되는 것이고, 관리를 한다기보다 설계사와 소통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크게 기록할 것이 없었다. 그런데.... 문제는 설계가 거의 끝날 때쯤 공사를 준비하면서 발생하였다 그래서 혹시 나 같은 일을 겪을 분들이 생기지 않게 설계가 망하는 루트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건축이 중단될 뻔한 설계 망하는 루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던 동네 설계사와 계약하였다.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고, 가장 우선시하였던 디자인이 가설계에서 마음에 들었다. 또 지역 출신이시기 때문에 허가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셨다. (허가는 실제로 문제가 없었다.) 2. 설계를 완성하는 2개월 동안 사실 별문제 없었고 설계는 80%가량 완성되었다. (위 80%는 건축사무소 언급 기준) 3. 문제는 설계도면 들고 동네 시공사를 찾아가면서 시작. 3군데 시공사에서 견적을 요청했는데 전부 이런 도면으로는 견적이 어렵다고 하였다. 다들 하나같이 하는 말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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