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담사 비 오는 10월 풍경


백담사 비 오는 10월 풍경

백담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절로 한용운, 춘성 등 수행하던 곳이고, 전두환 전 대통령이 은둔한 곳으로 대중에게 알려져 유명해졌어요. 어떤 곳이기에 여기에서 은둔 생활을 했을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고, 여행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화면상 풍경도 좋아 보여 올해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그런데 당일 비가 와요. 자동차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탑니다. 백담사까지 가는 도로가 좁아 일반 차량이 마주 오는 셔틀버스를 피할 길이 없겠더군요. 셔틀버스 기사님은 무전기를 사용해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며 피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셔틀버스 안에서 보는 백담사 올라가는 길은 너무 예뻤습니다. 도보로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천천히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걸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길이가 7Km 정도라 도보로는 시간이 좀 많이 걸릴 것 같네요. 사찰마다 느낌이 다른데 백담사는 넣고 고요한 느낌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곳처럼 느껴집니다.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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