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봉입니다. 오늘은 너구리 라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녀오고 피곤했서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주말에 못했던 밭일을 하고 잠깐 잔다는 게 행복한 취침이 되었네요. 새벽에 일어나 눈을 떠보니 새벽을 깨우는 닭 울음 소리가 집집마다 울리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농막이다 보니 반찬도 없고 찬밥만 있어서 간단하게 너구리 라면에 밥 말아서 먹으려고요. 가끔 출근 전 라면을 먹기는 하는데 그 맛은 일품입니다. 새벽부터 너구리 라면을 먹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어머니와 함께 변산반도로 2박 3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 날은 어머니와 함께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해서 도다리회를 포장해서 먹으려고 했었으나 도다리회가 없어 광어회를 포장해 격포로 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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