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챌린지 시작] 바퀴벌레는 곧 사랑


[주간일기 챌린지 시작] 바퀴벌레는 곧 사랑

첫 블로그 일기 친구가 블로그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생각난 나의 블로그. 근 2년만에 재방문해본다. 2년 전에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블로그여서 작위적이었고, 그래서인지 가족 이외에는 아무에게도 블로그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편하게 나의 일상을 끄적여 보고,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생각들을 편하게 써보고 싶었는데 주간일기 챌린지 팝업창이 떠서 얼떨결에 오늘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요즘 내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것이라...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을 추구하는 나이기에 역시 번뜩 떠오르는건 최근에 있었던 '바퀴벌레' 사건이네...이런...내 머릿속에 뭐가 든 것일까? 이틀전 남편의 다급한 목소리...손가락 반토막 정도 되는 바퀴벌레가 우리 집 안으로 들어와 날아 다니고 있다는 제보. 퍼드득 푸드덕. 남편이 휴지를 뽑아 대는 동안 바퀴벌레는 중문으로 들어간 이후로 영영 소식이 없다 (남편이 중문 사이에 다리를 억지로 넣는 바퀴의 마지막 모습을 봤다지만 감쪽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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