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행복식탁 일기


주간 행복식탁 일기

먹는 것은 늘 비슷비슷하지만 매주 먹방일기를 쓰다보면, 내가 얼마나 건강하게 먹었는지, 이번에는 얼마나 배달을 시켜 먹었는지 대략적으로 알고 식습관을 더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음식 샷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내 휴대폰에는 각종 음식사진이 가득하다. 피로회복에 좋은 낙지. 부담스럽지 않은 야식으로 안성맞춤이다. 마지막 두 점을 남겨놓고 속이 니글거려서 남겼다. 전날 남긴 낙지 다리 2개는 가지덮밥으로 쏙. 사이좋게 인당 낙지 다리 1개씩 나눴다(낙지 숨은그림찾기 가능). 된장 베이스로 만든 소스가 덮밥용으로 딱 좋다. 후식으로는 초여름 대표과일 자두랑 참외까지 냠냠. 다음날은 뭉똥이(남편)가 카레라이스를 한솥 끓여줬다 . 그날 내가 주문한 접시가 도착했고, 궁합이 서로 맞지 않지만 빨리 뭔가 담아보고 싶었기에 낮은 접시에 카레를 흐를똥 말똥 위태롭게 담을 수밖에 없었던. 잉똥(나) 스타일 맘모스 빵, 뭉똥스타일의 패스츄리. 서로의 빵을 맞교환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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